대학생 때 UI/UX를 배우고 싶었지만 그 과목이 폐지되어 잊고 살고 있었습니다. 졸업을 한 이후 직업 훈련 포털에 접속하며 "(디지털 디자인) 웹 표준 UIUX 디자인(웹 디자인 & 웹 퍼블리셔) 양성과정" 라는 강의를 보며 다시 도전하고 싶어졌습니다. 첫 수업 때 UI/UX가 어떤 것인지 가르쳐주며, 학생들이 걱정할 내용도 친절히 잘 알려주시며 오히려 모르는 부분도 알려주셨습니다. 첫 수업 때의 모습이 인상 깊어서 매우 신뢰 되었습니다. 일러스트레이션, 포토샵 기본적인 기술을 가르치면서 대학교서 복학하고 나서 사라진 일러스트레이션, 포토샵 감각이 돌아와 너무 기분이 좋았습니다. 오히려 대학생 때 배웠던 거보다 더 발전되어 있는 기분이 들어 너무 만족스러웠습니다. 코딩을 배울 때 처음 접해보기도 하고 현재 대체적으로 유행하여 써봐야 할 프로그램이기에 힘들더라도 기본이라도 익히거나 개념이라도 이해하기 위해 많은 실수를 하였습니다. 실수를 했을 때, 선생님께서 당황하지 않고 천천히 어떤 것이 문제였는지 파악해주시며 저희의 실수 부분을 오히려 이해할 수 있게 잘 알려주셨습니다. 코딩에서 스크립트 부분을 배울 때 매우 고비가 왔습니다. 스크립트를 이해하기 위해 여러 절차를 파악하며 연결 점을 잘 알아야 하고 구상을 잘했어야 했습니다. 그렇지만 저는 이해를 잘하지 못하여 스크립트를 아예 하질 못하였습니다. 그래서 많은 좌절을 하고 있는 중이었습니다. 하지만 선생님께선 스크립트를 이해하지 못하는 건 절대 못해서가 아닌 모두가 어렵다라는 점을 잘 알려주셨습니다. 그러므로 너무 스크립트에 집착하지 않고 디자인 쪽에 신경을 잘 쓰게 되었습니다. 코딩 쪽지 시험을 봤을 때도 하나도 작성하지 못하고 제출을 했을 때도 오히려 격려를 해주시며 직접 나와 이해가 안 되는 부분과 잘못 이해한 부분을 더 섬세하게 알려주시며 코딩의 기본의 틀이라도 완성하게 되었습니다. 마지막 숙제이자 목표인 포트폴리오 부분도 다른 사람들에 비해 퀄리티가 떨어지며 틀도 크게 달랐지만, 틀이 다른 부분을 장점으로 살려주시며 다른 사람들의 틀을 벗어나는 새로운 유형의 코딩이라며 칭찬을 해주시며, 저와 비슷한 유형의 학생의 포트폴리오를 보여주시며 더 희망을 주게 만들었습니다. 그래서 절대로 좌절하지 않고 끝까지 하게 만들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고난을 겪으며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드려 보답해드리고 싶습니다. 반드시 포기하지 않겠습니다.